에어서큘레이터와 선풍기는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그 원리와 효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에어서큘레이터는 선풍기와는 다른 방식으로 바람을 만들어내죠. 선풍기가 바람을 불어내는 반면, 에어서큘레이터는 공기를 효율적으로 순환시킵니다.
에어 서큘레이터의 원리
에어서큘레이터는 공기를 빨아들이고 압축한 후, 길게 뽑아내는 방식으로 바람을 만들어냅니다. 이는 제트항공기의 엔진이 추진력을 얻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선풍기와 달리 에어서큘레이터 바람은 15m 이상으로 고속 직진하며, 공간을 효과적으로 침투합니다.
에어 서큘레이터의 장점
에어서큘레이터는 공기순환기로도 불립니다. 실내 공기를 뒤섞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사계절 언제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에어컨이 뿜어낸 찬 공기를 실내에 균일하게 퍼뜨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에어서큘레이터는 BLDC(브러시리스 다이렉트 커런트) 모터를 사용합니다. 이는 선풍기에 비해 전력 소비와 발열이 적으며, 소음도 작습니다.
예를 들어, 신일전자의 에어서큘레이터는 바람이 25m 이상으로 고속 직진하며, 유아풍으로 사용해도 전기 요금이 저렴하게 유지됩니다.
에어서큘레이터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추고 냉기를 멀리까지 보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선풍기와는 다른 차원에서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에어서큘레이터를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