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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고 리크라이너 접이식 캠핑 의자 구매 사용 후기

by purple-hwa6 2025. 5. 23.

캠핑과 여유로운 자연 속 시간을 사랑하는 캠퍼입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보고 푹 빠져버린 캠핑 아이템, 바로 리비고 리크라이너 캠핑 의자에 대한 솔직한 체험 후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요즘 캠핑 가면 좋은 풍경보다 더 기억에 남는 게 바로 ‘의자’더라고요. 캠핑장에서 하루 종일 앉아 있고, 커피 마시고, 책도 읽고, 심지어는 낮잠까지 자는 그 의자. 그래서 캠핑 의자 선택은 굉장히 중요하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리비고 리크라이너 캠핑 체어는 ‘쉬기 위한 의자’로 최고였습니다.

 

첫 인상 – 리비고 캠핑 체어의 디자인과 포장 상태

택배 상자를 열었을 때 첫 느낌은 ‘어? 생각보다 컴팩트한데?’였습니다. 수납 가방에 잘 포장되어 있고, 무게도 들 수 있을 만큼 적당해서 여자분들도 충분히 들 수 있어요. 구성품은 간단했어요. 본체와 파우치 하나.

 

디자인은 블랙 프레임에 차콜 그레이 패브릭으로 되어 있어서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 다른 캠핑 체어들과 비교했을 때 ‘가벼운 접이식’보다는 훨씬 묵직하고 안정감 있어 보였어요. 처음부터 딱 ‘릴렉스’를 위한 의자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답니다.

 

조립 & 설치 – 간단하고 직관적인 구조

설치는 정말 간단했어요. 리비고 체어는 프레임 구조가 거의 반조립 상태로 되어 있어서, 펼치고 등받이 고정만 하면 끝. 말 그대로 1분이면 설치 가능합니다.

 

특히 리클라이닝 기능이 있어서 등받이 각도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는데, 이 기능이 캠핑장에서 진짜 큰 차이를 만들더라고요.

 

착석감 – 마치 리조트 라운지체어에 앉은 듯한 편안함

가장 중요한 부분, 앉았을 때의 착석감을 말하지 않을 수 없겠죠? 처음 앉자마자 든 생각은 “와, 이거 집에 가져가서도 쓰고 싶다”였습니다.


리비고 리크라이너 캠핑 의자는 좌판이 넓고, 등받이 각도가 체형에 따라 조절되기 때문에 허리나 목에 부담이 없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발 받침대가 있다는 게 게임 체인저였습니다.

 


발까지 올릴 수 있으니, 진짜로 누운 것 같은 편안함이 느껴졌어요. 저는 심지어 별빛 아래서 이 의자에 앉아 책을 읽다가 잠들 뻔했답니다.

 

 

캠핑장에서의 하루, 리비고 체어와 함께

제가 이 리비고 체어를 처음 사용해본 건 강원도 양양 캠핑장에서였어요. 탁 트인 계곡 옆 그늘 아래, 텐트를 설치하고 제일 먼저 이 의자를 꺼냈습니다. 햇살은 따사롭고 바람은 선선한 날씨, 거기에 리비고 체어에 누워 있으니 그야말로 힐링의 정점이었어요.

 

아침엔 리크라이너를 90도로 세워서 아침 커피 한 잔
점심엔 살짝 기울여 다리를 올리고 독서
오후엔 거의 눕다시피 한 각도로 낮잠
밤에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별 구경

 

하루 종일 이 의자에 있었지만, 어떤 자세에서도 몸이 편안했고, 특히 허리나 어깨가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다른 체어에서 느끼던 압박감이 없더라고요.

 

소재와 내구성 – 튼튼함과 감성, 두 마리 토끼

리비고 리크라이너 캠핑 체어는 내구성도 상당히 뛰어났어요. 프레임은 알루미늄 합금이라 가볍지만 견고했고, 천 소재는 방수 기능이 있는 고밀도 옥스포드 원단이라 내구성과 통기성이 모두 좋았어요.

 

몇 번 접고 펴도 헐거워지지 않고, 프레임 흔들림이나 삐걱거림도 전혀 없었어요. 강풍이 불어도 안정감 있게 자리를 지키는 모습이 듬직했습니다.

 

보관 및 휴대성 – 생각보다 편한 수납력

리클라이너 의자라고 하면 부피가 클 것 같고, 들고 다니기 번거로울 것 같잖아요? 리비고 체어는 접었을 때 부피가 생각보다 작고, 전용 수납 가방에 넣으면 그냥 어깨에 메고 이동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

 

무게는 약 5kg 정도로 아주 가볍다고는 할 수 없지만, 리클라이너 기능과 안정감 있는 구조를 생각하면 충분히 납득 가능한 수준이었어요. 차박이나 오토캠핑에는 전혀 부담 없습니다.

 

 

 

가격은 일반 접이식 캠핑 체어보다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기능과 편안함을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 있다고 느꼈어요. 오히려 싸게 산 의자보다 오래 쓰고 만족감도 크니까 장기적으로는 훨씬 경제적입니다. 특히 ‘제대로 쉬고 싶은 캠핑러’라면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